2022/06 2

#10 [A-side] 각자의 철학을 찾아서

#Work&Career #Art&Culture 각자의 철학을 찾아서 D. 먼저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안녕하세요. 한다감입니다. 이전까지 저는 마케팅 전문지에서 기자로 일했어요. 지금은 청년 창업에 관심이 생겨 청년 창업 매니저로의 이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감’이라는 이름은 필명이에요. 다감은 ‘풍부하게 느끼다’라는 뜻인데, 세상을 다양하게 느끼고 그 속에서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을 글로 쓴다는 의미예요. SNS 상태 메시지나 프로필 메시지에도 ‘일상을 빌려 글을 빚습니다’라는 문장을 써요. D. 다양한 감각이 담긴 글이 궁금해요. 그간 어떤 글을 써오셨는지 소개해 주세요. 대학생 때는 에서 4년 반 정도 에디터로 활동했어요. 다양한 문화 공연에 초대를 받고 리뷰를 쓰거나..

A-side 2022.06.19

#9 [B-side] A Different Default: 소수를 조명하는 사람

#Relationship #Vision A Different Default: 소수를 조명하는 사람 D.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지형님만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다른 사람들보다 인간관계를 어려워하는 편이에요.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법을 잘 모르겠거든요. 학창 시절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응원이나 이해를 받지 못해서 남들보다 상처를 좀 더 잘 받는 것 같기도 합니다. D.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포장 없이 진실되게 대하는 것’이요. 과거에는 부탁을 받으면 대부분 도와주려고 할 정도로 사람을 잘 믿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여러 일을 하다 보니 가식적인 사람들도 마주하게 되었고, 가면을 쓴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 종종 있었어요. 그래서 가면을 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B-side 2022.06.06